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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비앤매더 ‘불황기 마케팅전략’ | ||||||||||||||||||||||||||||||||||||||||||||||||||||||||||||
“불황에 마케팅 비용을 늘린 기업은 평상시로 돌아왔을 때 경쟁사들 보다 3배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마음을 녹여 소비심리를 다시 깨울까에 골몰하고 있지만, 오길비앤매더 월드와이드가 전하는 열쇠는 이처럼 간단명료하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금강오길비그룹(대표 백제열)은 최근 본사 오길비앤매더 월드와이드가 분석한 불황타개 마케팅전략 조사자료를 인용해 불황기 소비자를 4가지로 유형화해 소개했다. 금강오길비는 먼저 “소비자의 행동은 ‘돈을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불황기에 돈을 얼마나 가질 수 있다고 인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불황기 고객을 아래 4개 타입으로 유형화했다. 1. 불황불패형 2. 불황취약형 3. 안정중시형 4. 솔루션 추구형 “불황에도 결국 소비할 수밖에 없다” 1. 불황은 약자를 공략할 절호의 기회! [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불황기 실업률, 소비변화율 변화추이
2. 불황기에 확대한 마케팅 투자, 곱절로 보상한다. 마케팅에 대한 투자는 평상시보다 불황기에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불황에 마케팅 비용을 늘린 기업은 평상시로 돌아왔을 때 경쟁사들 보다 3배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표]불황기 시장점유율의 상승
[표] 불황기 마케팅 비용 증대했을 경우, 경기회복 시작 첫 2년 동안의 시장 점유율 변화
3. 불황기 광고는 감성 코드가 먹힌다. 불황기야말로, 사람들에게 꿈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라. 이런 시기에는 소비자들을 이성적으로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다. 헐리우드가 유독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브랜드는 감성에 기초해 완성되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광고도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도록 해야 한다. 디즈니(1930대 공황), 애플 iPod (2001년 불황) 등 상당수 감성 브랜드들이 불황기에 탄생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표] 감성적 캠페인이 이성적/설득적 캠페인 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다
5. 다채널 전방위 매체전략을 써라! 다수의 채널 활용 캠페인은 하나의 채널만 활용했을 때 보다 캠페인 성공률이 높아진다 (멀티채널캠페인 성공률 65% vs 싱글채널캠페인 성공률 58%). 전통적인 광고 채널만 사용하면 잉여 광고점유율이 10% 상승할 때, 시장 점유율은 평균 1.1%오르는 것에 그치지만,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면 시장 점유율이 2.6% 오른다. 6. 새로운 채널, 특히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라! 7.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재포지셔닝해라! 8. 박리다매는 단타용! 장기적인 전술로는 부적합하다.
9. 궁합이 잘 맞는 파트너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라! 파트너사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만일 경쟁사가 아니면서 타깃 쇼핑객층이 동일하고, 상호보완 관계에 있는 파트너가 있다면 공동 마케팅을 통해 윈윈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최근 DSLR 브랜드 올림푸스는 남성화장품 LAB Series와 ‘포토제닉&그루밍’ 클래스를 열고 카메라 인물 촬영 강좌와 포토제닉한 피부관리법에 대한 강좌를 엮어 ‘외모에 관심을 갖는 30대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인물 사진에 강한 카메라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올림푸스와 남성화장품 브랜드가 주 고객층인 20대 후반, 30대 메트로섹슈얼 소비자층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10. 불황일수록, 가능성 있는 브랜드에 투자하라! 규모가 작은 브랜드 투자부터 줄여라. 실제로 절박한 상황에 직면할 경우에는 마케팅 예산 삭감은 불가피하다. 이 경우 주력 브랜드, 주로 대형 브랜드에서 이익이 더 많이 나오는 법이고, 작은 브랜드는 키워나가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마케팅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은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계절 변동성을 고려, 비수기에 마케팅 예산을 줄인다면 매출 손실도 줄어든다. 이와 관련, 금강오길비그룹 백제열 대표이사는 “역사적으로 불황에 빛을 발했던 기업들의 사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며, “기업들은 일희일비하는 근시안적으로 시각을 버리고 이런 불황일수록 중ㆍ장기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강한 브랜드를 키우는 기회로 살리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강오길비그룹은 최근 '불황타개 마케팅전략'(Marketing in Recession) 7권을 소개해 고객사와 공유하는 한편 사내 불황관련 교육, 전문가그룹을 구성, 고객사 워크샵 개최를 통해 위기시스템을 가동 하는 등 본격적인 불황타파 전도사로 나섰다. 불황기 마케팅 예산의 최적화, 불황기에 더 빛을 발하는 광고방법, 불황기의 디지털 마케팅, 신개념 PR, 쇼핑객의 구매자로의 전환, 영업조직의 개선방법, 제작비용과 크리에이티브 자산의 최적화 등 전체 7개의 챕터(chapter)로 구성된 '불황기 광고, 마케팅 전략집' 전문은 오길비 불황 사이트 (www.ogilvyonrecession.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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