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진행되었던 서울시 주최 "차 없는 날" UCC 공모전 심사를 어제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청 남산 별관에서 진행되었구요.
상금이 적어서인지 출품작 수가 매우 적더군요. 

이 날 심사위원 대부분이 공공기관에 속해있는 분들이시고 연령대도 다른 공모전때와는 달리 조금 높아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홍보성에 역점을 두었다기 보다는 내용의 충실함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분위기더군요..
최우수상 후보작 2작품중 2작품 모두가 BGM 사용과 저작권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터라
최종작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심사하는 그자리에서 참가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음원 저작권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듣고 최종작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만큼 BGM 저작권에 대한 부분이 심사의 순위를 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것을
잊지마시고 가능한한 저작권이 해결된 음원들을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아직도 저작권을
해결하지 않은채 가요나 팝송등을 전체 BGM으로 사용하는 응모자들이 있는데
가능하면 이 부분은 좀더 신중히 접근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저작권하면 젤먼저 음원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미지나 영상화일등에도 저작권
문제는 항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니 염두해 두시기 바라며...
앞서 올려진 글 중에서 daum쪽에서 음저협등 협약체결을 통해 음악 저작물을 UCC 등 2차
창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공정이용`의 허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

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인터넷공간에서 ucc 제작자들이 더 자유롭게 음악 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낙농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됐던 "세계 학교 우유 급식의 날" UCC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왔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외부 심사위원 2명, 내부 심사위원 2명 그리고 행사 관계자분등 약 8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자리에는 맛있는 다과와 함께^^ 심사배점표, 필기도구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심사하면서 먹는 과자가 제일 맛있습니다ㅎㅎ) 

(한 자리에서 4~50여편의 영상을 감상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눈치볼것 없이 가장 편한 자세로
감상을 합니다..후반으로 갈수록 전반부에 보았던 영상들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까봐
간단한 특징등을 적어놓기도 합니다..)

 

(목을 길게 빼놓고 가장 열성적으로ㅎㅎ 심사하고 있는 사람이 접니다.. 이 날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모전이라 요즘 학생들의 창의력이나 생각들을 읽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60여작품중에 30여작품을 가려냈고 이날은 심사위원분들이 오프에서 한자리에 모여 본선작중 총21작품의 입상작을 선정하는 자리였습니다.(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각 공모전 심사마다 채점방식이나 배점이 다르긴 하지만...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식은..
전체 본선작을 한번 쭉 감상하면서 개별적으로 채점을 한 후 상위 입상작들을 걸러내는 식으로 진행하는 형태 입니다.

어제 공모전 심사의 예를들면.. 장려상 10명을 제외한 대상에서 동상까지의 11작품을 우선 선정한 후대상에서 은상까지의 6명을 다음단계에서 선별하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5작품은 동상이 되는 식입니다.또 상위 6작품중 대상과 금상수상작 후보 3작품을 선별하면 그외 나머지 3작품은 은상이 되겠죠..

그후 나머지 작품들로 대상을 가려내지만.. 이 때 부터는 심사위원들 각자의 생각과 주최측의 입장등을 고려하면서 대상으로써의 가치가 있는지, 혹은 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은 없은 지등을 세심하게
따져봅니다.

보통 배점은 창의성, 작품성, 기술성, 홍보성등이 기준이 되는데..
제가 이전에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짧은 시간내에 간결하면서도 메세지 전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아무리 메세지전달력이 높고 디자인이나 제작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장황하게 길게 늘여놓은
작품들은 높은 점수를 받는데 한계가 있다는것은 꼭 고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러닝타임은 2분미만입니다.)

이제 저도 UCC 공모전 심사만 대략 20여회 한 것 같은데.. 늘 비슷한 느낌을 받는건...
50작품심사를 한다고 할 경우 35~40작품은 흔히 하는 말로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처음부터 컨셉이 뭔가 색다르다거나 심사위원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 형태로
시작해서 짧고 간결한 러닝타임속에서 공모전 주제를 잘 표현 한 작품들은 늘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말이 쉽지.. 실제로 접목하기 쉬우면 누구나 다 그렇게 하지.. 라고 얘기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공모전 참여를 위한 기획단계시 큰 틀에서 최대한 이런 형태로
윤곽을 잡고 진행하셨으면 하는 조언으로 드리는 이야기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0월중 진행될 한국건강관리협회 UCC공모전 심사를 다녀온 후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했던 UCC 공모전 수상작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각종 UCC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참 흐믓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에 맞게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들을 이러한 UCC들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나눌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며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독립기념관 UCC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독립기념관 UCC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독립기념관 UCC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독립기념관 UCC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두 작품입니다.




한때 기업의 마케팅 툴로 활발히 활용되어져 왔던 UCC 공모전..
각종 공모전 사이트와 경품응모대행사이트 및 UCC사이트 이벤트란을 도배하다시피 했던
UCC 공모전이 이젠 쉽게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경제 위기와 맞물려 기업들의 비용절감 정책차원에서 비롯된 하나의 현상일까?

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러 UCC 공모전의 심사위원로 활동하고 있다.
응모된 작품의 퀄리티나 기획면에서 과거보다 성장한 느낌을 받긴 하였지만..
과거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홍보용으로서의 가치"다.

영상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면서 기획이나 편집등 기술적인 면에서의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제작된 영상을 공모전 이후 기업들이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고자 하였을 경우에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 즉, 클릭을 이끌어내기엔 홍보용으로서의 가치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공모전을 위한 공모전용의 영상이기에 공모전에서 입상하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한번 바라보자.
UCC 공모전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상품, 상금에 들어가는 비용외에 홍보비 혹은 UCC사이트에
채널을 개설하고 공모전을 운영하는 그보다 막대한 운용비용이 들어간다.
이처럼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UCC 공모전을 개최하는 기업들의 입장은 무엇일까?
단순히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이 공모전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기업 혹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것일까?
그렇게하기엔 공모전에 평균 응모되는 작품수나 혹은 응모는 하지 않았더라도 최소 이벤트 페이지를
열어보는 네티즌들의 수는 정말 아주 적은 수이기 때문에 이는 아닐 듯 싶다.

기업의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운영하는 담당자(마케팅부서)들의 연락을 받고 여러차례 컨설팅을
제공해 준 적이 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는..
일단 응모된 작품수도 적을 뿐더러 이벤트 후 UCC 공모전의 효과적인 측면을 상부에 보고할때
페이지 뷰, 동영상 수, 동영상 조회수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TV CF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을 들이고서도
기발하고 신선한 광고영상을 수집하여 활용하려는 목적이 깔려있다.

자~ 그럼 이번엔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정말 담당자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영상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하자!
그럼 이젠 어떡할것인가?
이 영상을 그냥 인터넷상에 그리고 UCC 사이트에 뿌리면 홍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그 영상을 통해 이슈가 되고 바이럴이 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소개되고 기업에서 원하는 타켓층에게 접근해서 그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야 비로소 UCC 공모전을 통한 ROI를 높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이러한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일단은 함께 고민해보고...다음번 글을 올릴때 적도록 할 예정이다.
암튼 대한민국의 UCC 계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 후크필름 대표
http://www.hookfilm.net


어제는 광화문에 있는 프레인 본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의 UCC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서
심사를 하고 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님들과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 김형주교수님을 비롯해 저를 포함해서 그외 몇분들이
더 참석해서 공정한 심사를 했습니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이번이 7번째인데요..

공모전 입상을 위한 핵심키워드는 어디를 가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첫번째! 간단 명료하게 제작해라.
;어떤 영상들을 보면  4분에서 심지어는 7~8분 가량 되는 영상도 있는데요.
보통 심사때 20~40여편을 한자리에서 보게되므로 러닝타임이 길수록 심사위원들의 집중력도
약해지고 그만큼 머리속에 각인이 잘 되지 않습니다.
가장 적절한 러닝타임은 1분30초에서 2분대입니다.

두번째! 사운드에도 신경쓰자.
;촬영기기의 한계가 있겠지만.. 디카로 촬영하건 또는 핸디캠으로 촬영하건 사람의 음성, 주변의 소음
그리고 대사와 bgm의 적절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촬영하면서 한번쯤은 모니터링 하면서 점검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피해야 할 것들..
;기존의 가요나 팝을 개사해서 만드는 컨텐츠는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합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이런 행사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것이고
두번째는 잘 만들어진 영상을 이후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인데요.
비즈니스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게되면 아무래도 저작권법에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그활용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심사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참고로 응모작중에 이런 영상들이 꽤 많이 있어 말씀을 드립니다..)

네번째! 자막에도 신경을 쓰자.
자막을 만들때 뛰어난 테크닉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띄어쓰기나 줄 나눔 정도는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할줄 아는 부분인데.. 이것에도 좀 무심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청렴한 국가를 우리 아이들에
게 물려줍시다!"
이런식으로 제작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심사위원의 입장으로는 성의와 노력이 0점으로 보이죠..
글씨 크기나 폰트, 자간등을 적절히 잘 활용하여 화면상에 최대한 깔끔한 자막을 입혀주고..

음성이 명확치 않을때는 주요 문장들만이라도 자막으로 표현해주면 보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데
훨씬 용이할 것 같습니다.

[이상 후크선장이었습니다.]

1. 기업 UCC영상 공모전의 경우 기업이 갖고 있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채워주어라.
UCC에는 일반 기업들이 갖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다양성, 전문성, 신뢰성, 신속성을 자랑하는
지금의 UCC는 기업이 만들어내는 어떤 것보다 반응이 빠르고 파급효과가 크다.

2. 눈길을 끌어라.
독특한 아이디어와 함께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재미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지만 유익하고 실용적인 내용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3. 주최사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자신(소비자)의 이야기를 하라.
기존의 미디어는 줄곧 기업의 입장을 대변했다. 하지만 UCC는 다르다.
UCC는 일반인(소비자)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채널이다.
주최사도 자기들이 보지 못하는 색다른 시각을 원하고 있다.

4. 진실해야 한다.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사전에 없애야 한다.

5. UCC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
UCC는 차세대 미디어로 정보형 콘텐츠를 생산하는 순수 창작물임을 기억하자.

6. 최소한의 촬영 스킬과 편집 스킬을 갖추어라.
아마추어의 작품이더라도 기본적인 Quality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좋아도 알아 볼 수 없는 작품은 좋은 점수를 받기 불가능하다.

7. 특정테마 /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가져라.
UCC의 존재이유는...
첫째, 재미(보는 사람이 있어야 함)
둘째, 스토리(짧은 영상속에 이야기가 있어야 함)
셋째, 메시지 및 감동(짧은 영상속에 여운이 있어야 함)

그럼 어떻게 재미를 줄 것인가? 신기한 것, 우와 대단한 것, 기발한것, 임팩트한 것....
그럼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이야기를 짜야죠. 기획해야죠. 콘티를 짜듯이. 치밀해야죠.
아이디어회의를 해야죠.그
럼 메시지 및 감동을 어떻게 넣을 것인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잊지 말아야죠.
주최사가 원하는 걸 분명히 알아야죠.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이 엿보이면 좋겠죠?
이외에 영상은 찍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도 가능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가능합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은 결과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